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올해의 목표로 '운동'을 꼽으며 헬스클럽이나 요가교실 등에 회원 등록을 한다. 하지만 초심과 달리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부지기수. 특히 바쁜 업무나 잦은 야근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규칙한 직장인들의 운동 실천은 더욱 어렵다. 헬스클럽 등록 후 어느 시점에 운동을 가장 많이 포기하는지, 등록한 운동시설에 못 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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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요가교실 등 유료운동시설 등록 후 장기간 이용하지 않은 경험에 직장인 61%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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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운동시설 등록한 후 이용 포기 시점에는 '등록 후 1주일 이내'가 18%, '등록 후 2주일 이내'는 20%, '등록 후 3주일 이내'가 11%, '등록 후 1개월 이내'가 22%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1%가 유료로 운동시설을 등록한 후 1개월 이내에 운동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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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등록한 운동시설을 안 가는 이유에 36%가 '업무 및 일상생활 일정이 불규칙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동기부여 및 의지 상실(30%)', '잦은 야근 또는 회식(25%)', '운동시설과 거주지 거리가 멀어서(4%)' 등의 순이었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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