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올해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신조어는 무엇일까. 최다 검색어로는 '덕후(오타쿠)의 공력'을 줄인 말로, 관심 분야에 광적으로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덕력'이 1위에 선정됐다. 뇌섹남, 예지앞사, 셀프디스 등의 일부 신조어는 TV 매체를 중심으로 생산·남발되면서 더욱 널리 유행하는 국면을 보이기도 했다. 네이버 국어사전 최다 검색 '올해의 신조어'를 알아보자.
-
네이버 국어사전 최다 검색 '올해의 신조어' 1위는 '덕후(오타쿠)의 공력'의 준말인 '덕력'이 선정됐다. 이어 2위는 '뇌가 섹시한 남자'의 준말 '뇌섹남'이, 3위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사랑해' 준말 '예지앞사'가, 4위는 동명의 노래 제목도 있는 '와리가리'가, 5위는 인기 구단이지만 순위가 부진한 엘지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를 뜻하는 '엘롯기'가 올랐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