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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26회 에서는 의문의 조직 '무명'이 비로소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앞서 의문의 사나이 김내평이 조직의 우두머리인 그분의 뜻대로 도화전 혈투에서 승리를 거둔 이성계(천호진)를 살해하려 했지만 계획에 실패했고, 그 자리에서 자결해 제 입을 막았다.
김내평을 수상하게 여긴 정도전(김명민)은 이방원(유아인)에게 추적을 지시했고, 이방원은 김내평이 조준(이명행)의 전제 개혁안을 훔쳤던 사내와 동일인임을 깨닫고 시신을 찾아 나선다. 그 사이 시신은 비국사로 옮겨지고, 시신을 찾던 이방원과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은 하륜(조희봉)과 맞닥뜨렸다. 하륜은 이방원의 매서운 추궁 끝에 김내평이 과거 14년 동안 이인겸(최종원)이 쫓던 사내임을 실토했다.
이방원의 영민한 수사력과 판단력으로 무명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장면은 26회 순간 최고 시청률인 18.9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26회는 전국 기준 13.8%, 수도권 기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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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민, 비밀조직 '무명' 파악 "어째서 우리를 노리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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