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한국, 석유 세계 소비량 8위… 1위는 어디?

기사입력 2015.12.29 16:00
지난해 한국은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석유 소비가 많았으며, 원유를 들여와 석유제품을 만들어 파는 석유정제능력은 세계 6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소비된 석유 대부분은 산업용 수요로 원유를 수입해 석유제품을 수출하는 산업 구조 탓에 석유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에 올랐다. 2014년 전 세계 석유 소비가 많은 나라와 석유정제능력이 높은 나라의 순위를 알아보자.
  • 석유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전 세계 소비량의 20.7%에 달하는 미국으로 1904만 배럴을 썼다. 중국이 1106만 배럴(12%)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 430만 배럴(4.7%), 인도 385만 배럴(4.2%), 브라질 323만 배럴(3.5%), 러시아 320만 배럴(3.5%), 사우디아라비아 319만 배럴(3.5%) 순이었으며, 한국은 246만 배럴(2.7%)로 8위에 올랐다.
  • 석유정제능력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이 일 평균 1,779만 배럴(1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1,410만 배럴(14.6%), 러시아 634만 배럴(6.6%), 인도 432만 배럴(4.5%), 일본 375만 배럴(3.7%), 한국 289만 배럴(3%), 사우디아라비아 282만 배럴(2.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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