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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 '육룡이 나르샤' 25회, 도화전에 가별초 기습 등장

기사입력 2015.12.29 09:51
  •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사진
    ▲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사진
    도화전 핏빛 연회의 마침표를 찍은 가별초 부대의 기습 등장이 순간 최고 시청률인 18.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수(최종환)는 이성계와 그 일당을 일망타진할 계획으로 준비한 연회가 무르익는 사이, 조민수의 초대가 하륜(조희봉)의 계책이 아님을 안 정도전(김명민)은 불길함을 느꼈고, 하륜 역시 자신이 조민수에게 이용당했음을 깨달았다.

    무휼(윤균상)은 조민수의 가노 대근(허준석)이 연희(정유미)에게 몹쓸 짓을 저질렀던 사내임을 눈치채고, 이방지(변요한)를 먼저 돌려보내려 했다. 그러나 자랑하듯 과거 일을 떠벌이는 대근에게 분노한 무휼은 결국 교자상을 엎어버렸는데, 상 밑에 숨겨진 칼이 발견되며 조민수의 계획과는 다른 전쟁이 시작됐다.

    무기 없이 싸워야 하는 이방지와 무휼, 영규(민성욱)와 이지란(박해수) 등은 크게 다쳤고, 이성계 역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부닥쳤다. 일촉즉발의 순간, 아방원(유아인)이 등장했고 뒤이어 방과(서동원), 남은(진선규)이 가별초 대원들과 기습 출동한 덕에 모두 무사히 도화전을 빠져나오게 됐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도화전 혈투는 방송 직후 12%로 시작했던 분당 시청률을 18%대까지 올랐고, 가별초 부대가 기습 등장한 순간에는 18.5%를 기록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25회는 전국 기준 13.4%, 수도권 기준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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