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4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수입한 나라에 올랐다. 미국 의회 조사국이 발간한 연례 무기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에 78억 달러(약 9조1300억 원) 규모의 무기 구매 계약을 했다. 한편 무기 수출국 1위는 지난해 362억 달러어치를 수출한 미국이었다. 2014년 전 세계 가장 많은 무기 수입국과 수출국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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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계 무기 수입국 1위는 한국으로 '78억 달러(약 9조1300억 원)'를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위는 이라크 '73억 달러(약 8조5450억 원)', 3위는 브라질 '65억 달러(약 7조6080억 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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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계 무기 수출국 1위는 미국으로 '362억 달러(약 42조3720억 원)'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러시아 '102억 달러(약 11조9390억 원)', 3위는 스웨덴으로 '55억 달러(약 6조4380억 원)'의 무기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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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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