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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는 여느 해보다 특별하다. 38년 만에 보름달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이다.
UPI 통신은 1977년 12월 25일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보름달’이 떠오를 것이라 보도했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 대변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보름달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25일 오전 6시(한국시간 25일 오후 8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은 ‘콜드 문(Cold Moon)’, ‘빅 문(Big Moon)’, ‘럭키 문(Lucky Moon)’ 등으로 불리며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번 보름달을 놓치면 다음 크리스마스 보름달은 2034년이 돼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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