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한규리 이미지메이킹] 나이대에 맞는 피부관리와 시술 따로 있다!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김정희
기사입력 2015.12.27 08:00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자신의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각인시키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미지컨설턴트 한규리 원장이 상황에 따른 '이미지메이킹' 비법을 소개한다.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사진제공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사진제공
    ‘낭랑 18세’

    학업이며 외모며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나이. 특히 타인의 시선에는 더욱 예민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18세’다. 게다가 ‘누구나 예뻐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 탓에 학생 때부터 다이어트나 피부관리, 성형 등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보기도 하는 때가 바로 이때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고등학생들의 겨울방학은 ‘환골탈태의 시기’로 간주되고 있다.

    예비 고3을 앞둔 특성화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한 여학생. 그녀 또한 시대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미용’에 특히 관심이 많은 그녀는 조만간 미용 학원에 다닐 계획이다. 남을 가꾸기에 앞서 나부터 가꿔보는 것은 어떨까란 생각에 막연히 ‘성형을 해야겠다’며 뷰티멘토 한규리 원장을 찾았다.

    그러나 그녀와 몇 마디 대화를 주고받던 한규리 원장은 ‘성형’ 대신 ‘피부관리’나 ‘다이어트’를 적극 추천했다. 소위 말하는 ‘때깔 만들기’를 지금부터라도 시작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예뻐질 수 있다는 것이 한 원장의 소견이었다. 또 콤플렉스인 부분이라든가 전체 이미지 상 부조화를 이루는 부분은 조금 더 성숙해졌을 때 간단한 시술을 받아도 전혀 늦지 않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위해 ‘제 나이대에 맞는 관리법을 찾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는 이야기다.

    이와 같은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사례로, 그녀는 얼마 전 한 유명 스타가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덜컥 화장품을 구입했다고 했다. 평소 피부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제품 사용 후 개선되기는커녕 피부가 더욱 악화된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미 개봉한 화장품이라 환불하기도 어렵고, 맞지 않은 제품을 쓰자니 피부가 더 나빠질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한 원장은 “지금부터라도 나에게 맞는 화장품으로 바꿔 사용한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후에는 클렌징크림이나 클렌징폼을 이용해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생활습관을 바꾸려는 개인의 노력과 함께 여드름과 미백관리, 모공축소, 흉터제거에 효과적인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는 피부결과 피부톤을 가꿔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 외 다이어트와 병행해 지방분해주사시술로 전반적인 얼굴이나 몸의 라인 및 탄력을 관리해주는 것도 제 나이에 맞는 추천 관리법이다.

    ‘미(美)’에 대한 관심이나 기준이 날로 높아지면서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는 학생들이 더욱 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많은 병원에서는 지나친 마케팅을 펼치는가 하면 과한 시술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부작용 등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에, 무조건 성형을 고집하기보다 제 나이에 맞는 관리법과 시술을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좀더 자세한 팁은 '한규리의 이미지메이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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