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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리 이미지메이킹] 성형 고민된다면? ‘이것’부터 체크하라!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김정희
기사입력 2015.12.26 08:00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자신의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각인시키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미지컨설턴트 한규리 원장이 상황에 따른 '이미지메이킹' 비법을 소개한다.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사진제공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사진제공
    호텔 경영을 전공하고 있는 29살 A양.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잠시 한국에 들어온 그녀는 얼핏 보아도 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얼굴이었다. 또 잘 차려 입은 의상 덕분에 패셔너블해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한 가지 콤플렉스가 있었다. 뷰티멘토 한규리 원장과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얼굴 전체 중 유독 눈이 콤플렉스라고 이야기하는 그녀는 진지하게 쌍꺼풀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유인즉슨, 사진을 찍으면 유독 눈이 작아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쌍꺼풀 수술을 했다가 인위적인 느낌이 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망설여진다고 했다.

    한규리 원장은 ‘쌍꺼풀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무엇이라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그녀는 마땅히 생각이 나지 않는 듯 잠시 머뭇거렸다. 이어서 한 원장은 또 다른 질문을 했다.

    “체중은 어느 정도 되나요?” “6~7개월 전에는 50kg 정도였는데, 지금은 60kg가 조금 넘어요.”

    유학 생활 중 불규칙한 생활 식습관 때문에 살이 부쩍 쪘다는 그녀의 말에, 한 원장은 눈성형이 아닌 ‘다이어트’를 선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성형은 그다음에 고민할 문제라고 말했다.

    쌍꺼풀 수술로 그녀가 원하는 훨씬 더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는 있지만, 그녀가 갖고 있는 매력적인 눈빛이라든가 신선한 느낌을 주는 동양적인 눈매는 자칫 잘못하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듯한 동안얼굴, 요즘 트렌드인 동양적인 외모, 매력적인 눈빛은 그 누구도 흔히 가질 수 없는 그녀만의 매력이자 이 시대의 최대 경쟁력인 것이다.

    한 원장은 요즘 100점짜리 ‘예쁜 외모’는 흔히들 갖고 있다고 한다.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 마음은 끝이 없다지만, 단순히 보이는 외적인 ‘미’를 얻고자 자신이 갖고 있는 본연의 개성과 매력을 잃어버리기엔 너무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외적인 모습에만 치우치지 않고 성격이나 지적 수준 등 내적인 모습까지 잘 갖춰야 비로소 더욱 아름다운 ‘자신’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고 전했다.

    끝으로 한 원장은 그녀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다름 아닌 ‘피부관리’와 ‘다이어트’였다. 매일 같이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서 다이어트 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일주일에 2~3회 지방분해시술 및 레이저시술을 받는다면 한두 달 내로 전체적인 윤곽을 살리면서 신선한 느낌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어떤 이의 눈에는 ‘장미’가 예쁜 것처럼 또 다른 어떤 이의 눈에는 ‘튤립’이 예쁠 수 있다. 또 빨간색이 정열적이고 강렬해 보여서 아름답다면 노란색은 활기차고 따뜻해 보여서 아름다운 색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보는 사람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기에 따라 ‘미(美)’의 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 ‘성형’은 자신의 장점이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결코 미(美)의 조건을 무조건적으로 충족시켜주는 수단은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좀더 자세한 팁은 '한규리의 이미지메이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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