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물을 제외하고 하루 한 컵 정도의 음료수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183mL의 음료수를 섭취했다. 이는 종이컵(195mL) 기준으로 거의 매일 한 컵 정도를 마시는 수준이다.

그중 탄산음료를 가장 많이 마셨으며, 과채음료와 커피음료, 두유류 순으로 많이 마셨다. 탄산음료는 과당섭취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7.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과채음료는 건강에 대한 열풍의 영향으로 냉장과일주스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눌러 짠 착즙주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