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5 올해의 인물'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선정했다.
타임지는 메르켈 총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2005년부터 10년간 독일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자유세계 총리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유로존 채무 위기 대처와 난민 문제에 대한 적극적 리더십을 꼽았다. 특히 총리의 시리아 난민 수용정책에 대해서는 원칙을 바꾸지 않으면서 포용적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여성이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은 1986년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 이후 29년 만에 처음이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