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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에서 3차례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상화는 지난 11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5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브리태니 보위(미국·37초86)를 27초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7일 끝난 월드컵 3차 대회에서 500m 1, 2차 레이스를 모두 우승했던 이상화는 4차 대회 금메달을 추가하며 월드컵 시리즈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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