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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영상] 정호영 '마성의 해물면' vs. 김풍 '자연풍 주의보'

기사입력 2015.12.15 16:20
  • 정호영 '마성의 해물면' vs. 김풍 '자연풍 주의보'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정호영 '마성의 해물면' vs. 김풍 '자연풍 주의보'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12월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했다.

    채식을 하고 있는 이하늬는 고기 대신 해산물과 버섯들을 이용해 맛을 낼 수 있는 '고기 없이 낼 수 있는 맛의 끝'을 요청했다. 이날 정호영은 '마성의 해물면'을 김풍은 '자연풍 주의보'를 선보였다.

  • ▲ [15분 레시피] 정호영 셰프의 '마성의 해물면'
    정호영은 해산물과 성게알을 갈아 즉석에서 뽑아낸 면에 애호박, 마, 전복 등을 곁들인 '마성의 해물면'을 요리했다.

    정호영의 '마성의 해물면'을 시식한 이하늬는 고개를 끄덕이며 "제가 먹어보지 못한 면이다. 부드럽다. 쫄깃한 식감을 전복이 대신한다."며 "먹으면 먹을수록 매력 있다. 조미료를 넣지 않고, 마와 해산물로만 만드신 것 아닌가.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고 평했다.

  • ▲ [15분 레시피] 김풍 셰프의 '자연풍 주의보'
    김풍은 직화로 구운 파프리카 속에 볶은 새우와 아보카도를 넣은 뒤 들깻가루와 우유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자연풍 주의보'를 선보였다.

    김풍의 요리를 맛본 이하늬는 "정말 김풍 작가님다운 요리다. 모두가 비웃지만 맛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새우가 쫄깃한데 아보카도가 부드럽게 감싸고, 파프리카의 단맛이 확 감싸주는 게 기가 막힌다. 파프리카는 신의 한수"라고 극찬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이하늬는 김풍을 선택하며, 우승 배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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