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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한국인이 좋아한 대중가요는 '신사동 그 사람', 댄스곡은?

기사입력 2017.11.14 11:00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방송된 이후 그 시절 가요계에 어떤 음악이 인기를 끌었는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응팔시대에는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공존했으며 특히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처럼 빠른 템포의 트로트 장르의 인기는 연말 가요대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던 시절이다. 응팔시대 한국인이 좋아한 대중가요, 댄스곡을 알아보자.
  • 1988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대중가요 1위는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26%)'이 차지했다. 2위는 1988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은 이상은의 '담다디(22%)'가 올랐다. 이어 '집시 여인(15%)', '토요일은 밤이 좋아(10%)', '당신도 울고 있네요(9%)', '세월이 가면(9%)', '내 마음 별과 같이(9%)', '사랑이 저만치 가네(8%)', '환희(5%)', '서울, 서울, 서울(5%)' 순이었다.
  • 1988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댄스곡 1위는 이치현과 벗님들의 '집시여인(32%)'이 차지했다. 이어 '담다디(32%)', '토요일은 밤이 좋아(25%)', '환희(16%)', '그대 모습은 장미(12%)',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10%)', '통화중(9%)', '기쁜 우리 사랑은(9%)', '아! 바람이여(7%)', '분홍 립스틱(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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