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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테마파크 오션파크(Ocean Park)가 12월 12일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이벤트로 화려한 겨울 축제의 막을 연다. 2016년 1월 3일까지 23일간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센세이션’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만화경 아이스 쇼’와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어플로즈 파빌리온(Applause Pavilion)에서 최첨단 3D 프로젝션 기법을 이용한 세계 최정상급 ‘만화경 아이스 쇼(Kaleidoscope Ice Spectacular)’는 올림픽 스케이트 선수 빌리 비에탁(Willy Bietak)과 다수의 국제대회 수상 경력 보유 안무가 사라 카와하라(Sarah Kawahara)가 함께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국제 공연팀의 화려한 아이스 스케이팅과 공중곡예를 펼친다. 공연은 2016년 2월 21일까지 볼 수 있으며,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는 매주 주말에만 진행된다. -
오션파크는 약 20m 이상의 홍콩에서 가장 큰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워터프론트 플라자(Waterfront Plaza)에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을 제공한다. 매일 저녁 5시 45분에는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 세레모니(Twinkling Christmas Tree Ceremony)가 펼쳐지고, 지역의 학교 및 기관 소속 악단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 워터프론트 플라자 산타의 만화경 오두막집(Santa’s Kaleidoscope Cottage)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이 등장하여 고객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착시현상의 집(House of Illusions)에서는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대형 거울을 설치하여 색다른 기념 촬영을 할 기회를 선사한다. -
또,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산타와 루돌프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통해 한층 더 고조된 축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오션스 뎁스(Ocean’s Depths)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나이트타임(Christmas Nighttime) 프로그램, 넵튠스 레스토랑(Neptune’s Restaurant)의 식사, 크리스마스 롤리팝 케이크 장식 체험뿐 아니라, 일정 기간에 한해 진행되는 '동물친구 만나기(Get Closer to the Animals)' 및 연인들을 위한 펭귄과의 만남-성탄 스페셜 (Penguin Encounter– Christmas Special)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다.
현재 홍콩 오션파크는 아시아나 항공, 에어부산 등 국내 항공사와 통신사 SK텔레콤, 롯데월드, 에버랜드와 연계하여 다양한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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