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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영상] 오세득 '밖으로 나가버리곤약' vs. 샘킴 '토마토 쓴다고 놀리지 말아요'

기사입력 2015.12.08 18:26
  •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승철의 냉장고 속 요리 재료를 이용해 15분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승철은 다이어트 중에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칼로리 낮은 요리를 먹고 싶다며 '급살 빼는 연예인들을 위한 다이어트 성찬'을 요청했다. 이날 샘킴은 '토마토 쓴다고 놀리지 말아요'를, 오세득은 소불고기 스튜와 곤약을 이용한 '밖으로 나가버리곤약'을 선보였다.

  • ▲ [15분 레시피] 오세득 셰프의 '밖으로 나가버리곤약'
    오세득은 레드와인, 트러플 꿀, 카레가루를 넣어 끓인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에 곤약을 곁들인 저칼로리 요리 '밖으로 나가버리곤약'을 선보였다.

    먼저 오세득의 요리를 맛 본 이승철은 "향의 밸런스가 어마어마하네요. 불고기 맛하고 트러플 맛하고, 카레 맛하고 기가 막힌 밸런스다"라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그는 "샘 어떻게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 [15분 레시피] 샘킴 셰프의 '토마토 쓴다고 놀리지 말아요'
    샘킴은 게를 넣고 끓인 이탈리안식 해산물 토마토 스튜에 대구살로 빚은 완자를 곁들인 저칼로리 요리 '토마토 쓴다고 놀리지 말아요'를 만들었다.

    샘킴의 요리를 시식한 이승철은 "잣이 입 안에서 춤을 춘다. 입안에 향이 남아 있다. 꽃게 향도 정말 좋다. 음악적으로 서스테인이라고 길게 늘어지는 소리가 있는데 서스테인이 대단하다"며 '희야'로 맛 표현을 대신했다.

    이날 이승철은 '슈퍼스타K' 심사위원 때처럼 점수로 평가했다. 샘킴에 대해 "다이어트요리 제약 때문 한계를 극복한 요리, 소스가 훌륭 했다. 행복하게 기쁘게 먹었다"며 93점을, 오세득에게는 "가장 중요한 향의 밸런스가 좋았다. 15분 안에 다양한 재료가 앙상블로 잘 어우러졌다"며 97점을 줘 오세득이 샘킴을 누르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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