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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정장+흰 셔츠'의 면접 복장, 인사담당자의 평가는?

기사입력 2017.09.29 09:23
인사담당자들은 검은 정장에 흰 셔츠를 입는 면접복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면접 복장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은 6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면접복장과 꼴불견 면접 패션을 알아보자.
  • '검은 정장+흰 셔츠'를 보는 인사담당자의 평가에 '공식적인 첫 만남 자리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이다(2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지루해도 잘 소화하면 근사하다(14%)', '정장 착용 긴장감으로 본인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12%)', '정장을 입어도 개성 드러내는 게 능력(10%)' 순이었다.
  • 면접 복장이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68%가 ‘그렇다’라고 꼽아 최근 자율복장, 비즈니스캐주얼 등의 자유로운 복장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있지만, 면접 복장이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혼란만 가중한다.
  • 성별로 본 꼴불견 면접 패션에 남자는 '진한 화장 및 독한 향수·담배 냄새(25%)'였으며 그다음으로 '떡 진 느낌의 헤어스타일(15%)', '발목·스포츠 양말(14%)' 순이었다. 여자도 '진한 화장 및 독한 향수냄새(41%)'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정장 위에 너무 스포티한 외투 입는 것(14%)', '올 빽이나 업스타일 등의 머리스타일(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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