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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리의 이미지메이킹] 연예인 피부관리법은 특별하다!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김정희
기사입력 2015.12.08 11:00
  • 자신들이 쓰는 제품을 들고 있는 비스트
    ▲ 자신들이 쓰는 제품을 들고 있는 비스트
    남녀 성별을 막론하고 나이 구분 없이 많은 연예인이 365일 멋지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평소 무리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 피부가 쉽게 망가질 법도 한데, 그들은 보란 듯이 투명한 피부만을 자랑한다.

    ‘깨끗한 피부’는 외모를 한 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미(美)’의 기준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깨끗한 피부’를 타고 나는 사람들은 대략 80%이며, 나머지 20%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피부를 가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뷰티 멘토이자 이미지컨설턴트인 한규리 원장은 “연예인들의 경우 촬영 스케줄이 워낙 강행군이다 보니 촬영 중간중간은 물론 촬영 외의 시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즈음에서 연예인 피부관리법이 궁금해진다.

    한규리 원장에 따르면 스타들은 장시간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틈이 날 때마다 응급처치를 한다고 했다. 이를 테면 촬영 중간에 화장을 지우고 수분크림이나 수분 마스크를 통해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 뒤 다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다.

    어떤 배우는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함과 동시에 체력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비타민 링거 투혼까지 펼친다고.

    또 어떤 가수는 하루종일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가 하면 인스턴트 음식이나 탄산음료는 최대한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메이크업은 과감하게 하지 않는 등 세심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충분한 휴식을 취해 컨디션 조절을 하고, 피부 트러블이 생겨났을 때는 전문가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진정 관리’를 하는 등 꾸준한 케어를 받고 있다.

    이렇듯 스타들의 피부 상태나 컨디션이 스크린 상에서 항상 좋아보였던 이유는 ‘철저한 관리’ 덕분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한규리 원장은 “스타들의 경우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많으므로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도 특별한 신경을 쓴다”며,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서 언급했다. 

    세안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최대한 터치가 없어야 한다. 그래서 한 원장을 찾는 스타들에게는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 사용을 권하고, ‘퐁당 세안법’을 추천한다고 했다.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은 오일 타입보다 로션 타입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운 뒤 클렌징을 하고, 세안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얼굴에 손을 최대한 대지 않고, 차가운 물로 튕겨내듯 헹궈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데 특히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다음 날 아침에도 미지근한 물로 튕겨내듯 물 세안만 하는 것이 좋으며, 지성이나 중성 타입이라면 티존 부위만 폼클렌징 세안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수압이 센 샤워기로 세안할 경우에는 마사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때문에 붓기를 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연예인들의 맑고 투명한 피부를 닮고 싶다면 평소 기초 화장품을 바를 때 얼굴이 끈적거리지 않도록 바르고, 에센스나 오일 같이 끈적이는 제품은 잠들기 전 충분히 발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주일에 1~2번 정도 천연 팩을 하는 것이 도움 되며, 시중에서 파는 시트팩을 활용할 때는 되도록 유분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길 권한다.

    좀더 자세한 팁은 '한규리의 이미지메이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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