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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가수 박정현과 거미가 출연해 시청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1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는 슈가맨(원곡 가수)으로 미스미스터와 뱅크가 출연했다. 이에 쇼맨(원곡의 노래를 편곡해서 부르는 가수)으로 거미와 박정현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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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석팀] 슈가송 미스미스터 '널 위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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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현 '2015 널 위한 거야'♪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미스미스터의 박경서였다. 박경서는 미스미스터의 '널 위한 거야'의 여성 록밴드 보컬이었다. 또 이 노래는 1996년도 당시 배용준이 출연했던 맥주광고에 배경 음악으로 쓰일 정도로 인기있는 노래였다.
프로듀서를 맡은 윤종신은 '널 위한 거야'를 징글벨의 멜로디와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매시업(서로 다른 노래 2곡을 비슷하게 들리게 만드는 기법)으로 편곡했고, 박정현은 특유의 애드리브와 가창력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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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열팀] 슈가송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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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미 '2015 가질 수 없는 너'♪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는 뱅크가 등장했다. '뱅크'의 정시로가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르면서 등장하자 관객평가단은 100명 중 95개의 불을 켜며 큰 호응을 했다.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는 김연우, 박완규, 소찬휘 등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할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유희열이 편곡한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른 거미는 슬픈 감성과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감동 시켰다.
이날 대결에서 투표 결과 40대, 30대는 '널 위한 거야'를, 20대 10대는 '가질 수 없는 너'를 선택했고 합산 결과, 10표 차이로 유희열 팀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른 거미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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