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기사입력 2015.11.30 16:32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은 무엇일까?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10.2%)으로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2015년 11월을 기준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순위별로 정리했다.
  • 한국갤럽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선호도 10.2%로 작년 10월부터 14개월 연속 1위를 지킨 MBC '무한도전'은 정형돈이 건강상 이유로 하차하면서 당분간 '5인 체제'로 진행하기로 해 원년 멤버 공백이란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년간 여러 차례 위기를 잘 넘겨온 '무한도전'은 최근 '웃음 사냥꾼이 간다', '무도 투어' 등 무도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으로는 MBC '복면가왕'과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이 각각 선호도 3.6%를 차지하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들이 복면을 쓰고 경합하는 '복면가왕'은 최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4회 연속 가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내 딸, 금사월'은 장년층 여성들의 큰 관심 속에 10월 9위에서 11월 2위로 올랐다.

    이어 SBS '돌아온 황금복'(3.0%)이 4위, 11월 시작된 tvN '응답하라 1988'(2.7%)이 5위를 차지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