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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눈 밑에 점 찍은 유재석, 1인2역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15.11.23 11:11
  • 사진=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 사진=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유재석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깜짝 출연해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22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에서 1인2역을 소화했다. 유재석의 출연은 MBC '무한도전'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에서 '내 딸 금사월'팀에게 최고가 2,000만 원에 낙찰되어 출연이 성사되었다.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해더 신(전인화)의 수행 비서로 등장한 유재석은 일부러 강만후(손창민)에게 물을 쏟았다. 이에 해더 신은 "유비서가 초면에 실례를 했다. 그림자처럼 있으랬더니"라며 유재석의 이름을 실제로 공개했고, 유재석은 "죄송합니다. 그림자처럼 있겠습니다"라고 전하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유재석은 베를린 아트클럽에서 알아주는 천재 화가로 등장해 긴 머리와 동그란 안경에 콧수염을 붙이고 완벽하게 다른 인물로 변신했다. 뛰면서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마대자루와 물총으로도 그림을 그리는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측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은 개그맨 유재석의 카메오 출연으로 전국 시청률 26.7%를 기록했고, 하루 전 방송된 ‘내딸 금사월’이 기록한 23.9%에서 2.8%P 상승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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