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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10대 비경' 토왕성 폭포 45년 만에 공개

기사입력 2015.11.20 15:03
  • 사진 출처: 국립공원 페이스북 '토왕성 폭포' 공개 영상 화면캡처
    ▲ 사진 출처: 국립공원 페이스북 '토왕성 폭포' 공개 영상 화면캡처
    설악산 10대 비경 중 하나인 토왕성 폭포가 45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이달 말부터 연중 개방한다고 밝혔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

    토왕성 폭포는 설악산 화채봉에서 칠성봉을 잇는 총 길이 320m의 3단 폭포로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에 이르는 국내에서 손꼽는 비경을 자랑하는 폭포 중 하나다. 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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