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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존 레논이 분실한 기타, 27억 원에 팔려

기사입력 2015.11.19 16:24
  • 전설의 영국 4인조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논이 사용한 어쿠스틱 기타가 경매에서 241만 달러(약 27억 원)에 팔렸다.

    이 기타는 깁슨사의 J-160E 모델로 존 레논이 1962년 리버풀에서 161파운드(약 28만 원)에 산 것이다. '쉬 러브즈 유(She Loves You)', '아이 원트 투 홀드 유어 핸드(I Want To Hold Your Hand )', '프롬 미 투 유(From Me To You)' 등을 작곡하거나 연주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레논은 이 기타를 1963년 12월 비틀스 공연 도중 분실했는데, 이후 50여 년간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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