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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 '육룡이 나르샤' 13회·14회, 땅새와 연희의 비극적 재회

기사입력 2015.11.18 11:00
  •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쳐
    ▲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쳐

    13회, 14회가 연이어 방송된 11월 17일 '육룡이 나르샤'는 땅새(변요한)가 화사단의 흑첩 자일색이 연희(정유미)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재회하는 13회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중 세작으로 활동하는 연희를 걱정해 개경을 떠나지 못한 땅새의 모습이 그려졌다.

    적룡(한상진)이 보낸 수하들에게 쫓기던 땅새는 비국사와 견원지간 화사단으로 몸을 숨겼고, 그곳에서 흑첩으로 살아가는 연희를 발견했다. 그리고 땅새는 화사단의 흑첩 자일색이 연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남녀의 숨 막히는 재회를 담은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특히 서로 사랑을 확인한 이방원(유아인)과 분이(신세경)지만, 이방원은 새로운 나라를 건설이라는 대의를 위해 큰 권력을 쥐고 있는 세력가 민제(조영진)의 딸 민다경(공승연)과 혼인을 자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링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3회는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4.1%, 14회는 전국 기준 13.2%, 수도권 기준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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