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한국 환경위기시계 ‘9시 19분’, 세계 평균보다 8분 빨라

기사입력 2015.11.17 16:42
'환경위기시계'는 전 세계 환경파괴에 대한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으로, 매년 전 세계 환경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 환경위기시계는 9시 19분으로 작년 대비 8분 감소했지만 여전히 '위험' 수준이며, 전 세계 환경위기시계는 9시 27분으로 작년 대비 4분 증가했다. 환경위기시계의 개념과 대륙별 환경위기시계를 알아보자.
  • 환경파괴 위기를 시간대별 나타낸 환경시계는 0∼3시는 '양호',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 수준을 의미하며, 12시에 가까울수록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2015 한국 환경위기시계는 9시 19분으로 '위험' 수준이다.
  • 전 세계 환경위기시계는 9시 27분이며, 대륙별로는 아시아(9시 15분)는 '위험', 동유럽·러시아(8시 51분)는 '심각', 북아메리카(10시 1분)는 '위험', 서유럽(9시 42분)은 '위험', 중동(9시 10분)은 '위험', 아프리카(9시)는 '심각‘, 오세아니아(10시 6분)는 ‘위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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