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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몸매만큼 훈훈한 ‘몸짱 소방관 달력’ 제작

기사입력 2015.11.13 14:21
  •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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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몸매만큼 훈훈한 ‘2016 몸짱 소방관 달력’이 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제작된 몸짱 소방관 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화상 환자를 돕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제4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14명의 소방관이 헬멧과 방화복을 벗고 달력 모델로 변신해 근육질 몸매를 뽐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해 제작된 몸짱 소방관 달력은 초기 제작된 1,000부 외에 1,500부가 추가 제작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달력 판매로 모인 기금은 전액 화상 어린이 치료비로 지원되었다.

올해의 몸짱 소방관 달력은 11월 16일(월) 개최되는 ‘몸짱 소방관과 함께하는 화상 환자 돕기 희망 나눔’ 행사에서 판매예약이 시작되며, 온라인쇼핑몰 GS샵을 통해 12월 6일(일)까지 판매된다. 달력 판매로 모인 기금은 12월 24일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화상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몸짱 소방관과 함께 하는 화상환자 돕기 희망 나눔’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중앙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몸짱 소방관과 뮤지컬 파이어맨팀의 합동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화상 환자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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