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예인 최초로 ‘12억 다리보험’에 가입했었던 배우 이혜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각선미가 돋보이는 ‘싸이하이 부츠(thigh-high boots)’를 활용한 일상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혜영은 블랙 스키니 팬츠에 ‘블랙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하고, 상의는 헐렁한 핏의 그레이 니트를 입어 편안한 일상룩을 연출했다. 거기에 귀여운 디자인의 퍼 머플러를 포인트로 둘러 주어 편안하지만 눈길이 가는 룩으로 마무리했다.

‘싸이하이 부츠’는 어렵다. 부츠 하나만으로도 뭔가 힘을 준 패션이 된다. 그런 이유로 눈에 튀는 스타일링을 꺼리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도전하기 난해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혜영의 룩에서처럼 편안한 니트에 블랙 스키니와 블랙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하면 꾸미지 않은 듯 스타일리시한 ‘싸이하이 부츠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편안한 ‘싸이하이 부츠’ 스타일링법을 찾던 사람들이라면 다리까지 길어 보이는 이 방법으로 패피다운 룩을 연출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