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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 '육룡이 나르샤' 10회, 정도전의 오열

기사입력 2015.11.04 10:28
  •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쳐
    ▲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쳐
    SBS '육룡이 나르샤' 정도전(김명민)의 오열 장면이 10회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도전과 이방원(유아인), 땅새(변요한)의 첫 만남이 흥미를 높였다. 이방원은 이성계(천호진) 대신 직인을 찍어 안변책을 통과시키며 비로소 정도전을 만날 때가 왔다 생각했지만, 오히려 안변책이 불행의 단초가 되며 정도전이 설계한 그림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정도전은 열정만 앞서 일을 그르친 이방원에게 분노하며, 눈, 코, 입이 없는 목각병사 인형을 보고 과거의 상처를 떠올렸다. 과거 정도전은 스승 김득배에 얽혀 모진 고초를 당하게 되어 돌보던 아이들에게 너무 늦게 돌아가, 아이들의 주검을 보게 된다. 그 앞에서 미친 듯 오열하게 되는 정도전. 이 장면은 10회 순간 최고 시청률 17.6%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10회는 전국 시청률 13.5%, 수도권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 김명민, 거짓 어명에 속은 트라우마 ‘유아인 경계’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이트 방송 클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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