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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영상] '햄복한 밥' 이연복 vs. '불량식풍' 김풍

기사입력 2015.11.03 18:16
  • '햄복한 밥' 이연복 vs. '불량식풍' 김풍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햄복한 밥' 이연복 vs. '불량식풍' 김풍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지난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서장훈의 냉장고 속 재료로 '내가 좋아하는 재료로 만든 불량한 요리'라는 주제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서장훈이 요청한 요리 주제로 이연복은 일본식 텐신항을 활용한 볶음밥 '햄복한 밥'을, 김풍은 햄을 이용한 핫도그 '불량식풍'을 선보였다. 이날 대결은 사제지간의 대결을 넘어 이연복의 7연승 여부와도 직결된 맞대결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 ▲ [15분 레시피] 이연복 셰프의 '햄복한 밥'
    이연복은 햄과 채소로 만든 볶음밥에 달걀부침을 올린 후 그 위에 차돌박이와 볶은 채소 소스를 곁들인 요리인 '햄복한 밥'을 선보였다. 이를 맛본 서장훈은 "비주얼부터 굉장히 마음에 든다"며 "말 그대로 행복한 밥이다. 돈부리와 비슷한데 달지 않다. 햄, 계란, 소시지가 같이 있으니까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궁극의 맛이다. 주제에 제대로 부합했다"고 평했다.
  • ▲ [15분 레시피] 김풍 셰프의 '불량식풍'

    김풍은 통조림 햄을 밥과 맥주로 만든 반죽에 묻혀 튀겨낸 다음 참깨 옷을 입혀 한 번 더 튀겨낸 즉석 핫도그 요리 '불량식풍'을 완성했다. 요리를 맛본 서장훈은 "속이 비어있는 유과 안에 햄이 있는 느낌"이라며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굉장히 혁신적인 핫도그다. 창의적인 건 끝내준다"고 평했다.

    서장훈은 "한 끼의 음식으로 치자면 당연히 이연복 셰프가 만든 요리였지만 그야말로 주제에 명확하게 맞는 건 김풍 셰프였기에 한 표를 드렸다"며 김풍에게 우승 배지를 달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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