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톤'이 21세기 들어와서 만들어진 공상과학(SF) 영화 중 최고의 영화 10개를 꼽았다. 과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에 사는 21세기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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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의 공상과학(SF) 영화 1위는 ‘칠드런 오브 맨(2006년)’이 선정됐다. 서기 2027년 세계는 더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재앙의 시대에 접어들고 인류의 마지막을 구원할 임신한 소녀를 지키기 위한 사투가 벌어진다. 국내 개봉은 못했지만, 이 영화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2013)' 개봉 이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2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셉션(2010년)’, 3위는 ‘언더 더 스킨(2013년)’, 4위는 ‘월-E(2008년)’, 5위는 '그래비티(2013년)'가 올랐다. 뒤를 이어 6위는 ‘디스트릭트 9(2009년)’, 7위는 ‘세레니티(2005년)’, 8위는 ‘루퍼(2012년)’, 9위는 ‘그녀(2013년)', 10위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년)'이 차지했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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