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컬럼비아'의 아웃도어 광고가 인기다. 그동안 컬럼비아는 재미있는 영상 광고를 많이 만들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곤 했었다.

이번 광고에서 컬럼비아의 두 신입사원은 새벽 2시에 신제품 테스트에 나선다. 추위의 견디는 옷을 만들기 위해 강추위 속 스키 리프트 위에 떨고 있던 이들에게 컬럼비아 회장 커트 보일 여사가 리프트를 타고 다가온다. 기쁜 목소리로 "회장님, 이제 저희 내려가는 건가요?"라고 묻지만, 시크한 표정의 회장은 "왜 이래? 아마추어처럼."이라는 말과 함께 피자 한 판을 전달해주고 내려간다.

TESTED TOUGH(혹독한 실험을 거친 제품). 이 말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면서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회장이 직접 광고에 출연함으로써 브랜드의 신뢰도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