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감정노동 강도가 가장 센 직업 2위 '네일아티스트', 1위는?

기사입력 2017.09.22 13:56
감정노동은 고객의 기분을 맞추거나 기업에서 요구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제해 표정이나 몸짓을 관리해야 하는 노동 유형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국내 주요 직업 730개의 감정노동 강도를 분석했더니 가장 센 직업은 텔레마케터(전화통신판매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이 많은 직업은 고객 또는 민원인과 직접 접촉이 많은 서비스 직업군이 대부분을 차지.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직업군을 알아보자.
  • 감정노동 강도가 가장 센 직업 1위는 텔레마케터가 차지했다. 이어 호텔관리자(2위), 네일아티스트(2위), 중독치료사(4위), 창업컨설턴트(5위), 주유원(5위), 항공권 발권사무원(7위), 노점·이동판매원(8위) 등이 감정노동 순위 상위 10위에 올랐다.

  • 30위권에는 검표원(12위), 고객상담원 (15위), 의료 코디네이터 (16위)와 전문직업인 법무사(20위), 약사 (27위) 등의 순이었다. 100위권에서는 경찰관(44위), 한의사·치과의사(68위), 택시운전원(82위) 등이 올라 대인접촉 빈도가 높은 직업군이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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