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백서

직장인 88.6% '갑질 경험이 있다' 최악의 갑질은?

기사입력 2017.09.22 13:32
갑질은 '갑'에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 '질'을 붙여서 만든 말로,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직장인 88.6%는 갑질을 당해본 적이 있다고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어떤 종류의 갑질을 당해봤는지 알아보자.
  • '갑질'을 당해 본 적이 있는가 물어본 결과 전체의 88.6%가 ‘있다’고 답해 상당수의 직장인이 ‘갑질’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갑질'의 유형에 "출근하면 확인할 수 있게 해주세요" 등 말하는 '관계사 직원의 무리한 요구'가 5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객사의 불가능한 요구(26.9%)',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는 갑질(16.8%)', '무리한 요구하는 손님(16.4%)', '온라인으로 유언비어 유포하는 악성 고객(1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갑질'을 당해보지 않은 이유에 44.9%가 '사람들과 자주 접촉할 일이 없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주위 사람들이 모두 친절해서(42.0%)', '사회적 지위/직책이 높아서(18.8%)', '인상이 사나워서(13.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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