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성인 43.8% 1년에 3번 이상 감기 걸려, 여자가 더 취약

기사입력 2016.01.24 09:00
한국 성인 43.8%는 매년 3번 이상 감기를 앓고 여자가 남자보다 감기에 취약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감기에 걸리면 콧물, 코막힘, 기침, 몸살 등의 순으로 증상을 경험하고 평균 감기 증상 지속 기간은 3~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감기 실태에 대해 알아보자.
  • 성인 한 해 평균 감기 걸리는 횟수에 '1~2회'라는 응답이 5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회(31.8%)', '5~7회(8%)', '8회 이상(4%)' 순으로 나타났다. 1,000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3.8%가 1년에 3번 이상 감기를 앓고 있다고 응답했다.
  • 남자와 여자 누가 더 감기에 잘 걸릴까 비교해 보면, 여자(48.6%)가 남자(32.7%)보다 감기에 더 취약했다.
  • 감기 증상 지속 기간에 응답자의 45.3%가 3~5일이라고 답했다. 1주일은 29.6%, 1주일 이상도 13.3%였다.
  • 가장 잘 나타나는 감기 증상으로는 '콧물·코막힘(27.2%)'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침(20.9%)', '몸살(18.1%)', '재채기(12.7%)', '발열(11.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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