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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재개봉 영화 '빽 투 더 퓨쳐', 시카고 컵스는 우승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5.10.19 09:07
  • 출처: 영화 예고편 화면캡처
    ▲ 출처: 영화 예고편 화면캡처

    오는 10월 21일, 영화 '빽 투 더 퓨쳐 2'가 30년 만에 재개봉된다. 아무리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도 30년이나 지나 재개봉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포스터에 대문짝만 하게 2015년 10월 21일('OCT 21 2015')을 써넣고 이날 재개봉하는 것에는 재미있는 이유가 있다. 바로 영화 속 주인공들이 30년 전 영화 속에서 미래 여행을 했던 날이 바로 2015년 10월 21일이기 때문이다.

  • ▲ <빽 투 더 퓨쳐> 메인 예고편

    30년 전 제작된 '빽 투 더 퓨쳐' 영화 속 2015년의 모습을 보면 현재의 모습과 닮은 부분이 많아 흥미롭다. 3D 전광판(가상현실)이나 스마트 안경 등이 그렇다. 그리고 실제로 실험 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도 눈길을 끈다.

    또 하나의 이슈는 영화 속에서 2015년 우승한 것으로 그려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시카고 컵스가 과연 올해 정말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 시카고 컵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해 있다. 여기서 뉴욕 메츠를 꺾으면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과거 영화에서 예측한 현재의 사건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다시금 궁금하게 한 영화 '빽 투 더 퓨처 2'는 10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 영화 '빽 투 더 퓨처' 재개봉 포스터
    ▲ 영화 '빽 투 더 퓨처' 재개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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