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먹는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일본 ‘카가와 우동’ 6선

기사입력 2017.11.16 16:36
  • 일본정부관광국(JNTO)와 조선닷컴은 일본 시코쿠(四國) 지방의 카가와(香川)현을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먹는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카가와(사누키) 우동’ 종류 6가지를 공개했다.

    골라 먹는 재미와 쫄깃한 면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 카가와 우동은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로 먹는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가케우동’은 육수에 면발을 넣어 먹는 기본 우동으로 데친 면을 냉수에 넣어 쫄깃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비빔우동인 ‘붓카케우동’은 데친 면을 냉수로 헹군 뒤, 양념과 재료를 뿌려 국물을 곁들여 먹는 우동으로 취향에 따라 뜨겁거나 차갑게 즐길 수 있다.

    ‘쇼유우동’은 데친 면을 냉수로 헹군 후 간장을 뿌려먹는 우동이며, 삶은 면 그대로 삶은 물과 함께 먹는 ‘가마아게 우동’은 따로 준비된 국물에 면을 찍어 먹는데, 부드러운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가마다마우동’은 삶은 면을 날달걀과 함께 간장 등 소스를 넣고 비벼 먹는 우동이며, 면과 간장을 따로 내는 ‘자루우동’은 냉수로 헹군 차가운 면이 자루에 담겨 나온다.

    조선닷컴의 이번 이벤트는 2015년 10월 19일(월)까지 진행되며,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후 이벤트 페이지(http://boomup.chosun.com/event/2015udon.html)에 먹고 싶은 우동의 종류와 포스팅한 URL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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