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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냉동실 '건어물' 활용 레시피 공개

기사입력 2015.10.14 16:16
  • 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쳐
    ▲ 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쳐
    13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처치 곤란인 냉동실 속 각종 건어물 활용법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냉동실에 가득차 있는 건어물을 되살리는 이색 별미인 오징어채 전, 북엇국 등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비법을 전수했다.

    먼저 백종원은 출연 제자들에게 각각 건어물을 이용해 요리를 만들기를 요청했다. 윤박은 다시마, 송재림은 김, 윤상은 쥐포, 김구라는 멸치를 이용해 각각 요리를 만들었고 부족한 점을 고쳐주며 네 가지 밑반찬을 순식간에 선보였다.

    이어 백종원은 건새우를 갈아 감칠맛을 더한 건새우 볶음밥과 딱딱하게 굳은 오징어채에 부침 가루, 청양고추를 넣어 오징어채 전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북어포를 이용한 북엇국을 만들었다.

  • ◇ 오징어채 전
    재료 : 오징어채, 부침 가루, 청양고추

    조리법
    1. 먼저 딱딱한 오징어채를 잘게 썬다.
    2. 썰어 놓은 오징어채와 부침가루를 넣고 섞은 뒤 기호에 따라 청양 고추를 넣는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오징어채 전을 적당한 크기로 올려놓는다.

    ※ 오징어채가 딱딱하면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놓으라고 덧붙였다.

  • ▲ 백선생표 이색 별미 초간단 ′오징어채 전′ 만들기!
    ◇ 북엇국
    재료 : 북어채, 참기름, 쌀뜨물(물 또는 사골 국물), 간마늘 한 숟가락, 국간장 두 숟가락, 새우젓, 파, 고추, 달걀

    조리법
    1. 북어채를 물에 적신 뒤 바로 물기를 짜준다.
    2. 달궈진 팬에 참기름을 충분히 두른 뒤, 살짝 볶아 준다.
    3. 황태 헹군 물과 쌀뜨물, 혹은 그냥 물, 사골 국물을 넣고 끓인다.
    4. 간마늘 한 숟갈, 국간장 두 숟갈, 새우젓으로 간과 풍미를 더 한다.
    5. 달걀을 풀어서 넣고 그 위에 파와 고추를 투하하면 완성된다.


  • ▲ 백종원, ′북엇국′ 맛있게 끓이는 비법 대공개!
    ◇ 건새우 볶음밥
    재료 : 건새우, 파, 달걀, 간장

    조리법
    1. 믹서기에 건새우를 넣어 갈아준다.
    2. 달궈진 프라이팬에 넉넉히 기름을 두른후 썰어 놓은 파를 넣어 파기름을 만들고 한쪽으로 몰아 놓은 뒤 달걀을 넣는다.
    3. 계란과 파 기름이 엉기지 않게 하면서 파 기름에 갈아놓은 새우 가루를 넣어 튀긴다.
    4. 새우향이 나면 계란과 파기름을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한 뒤 즉석밥과 간장을 넣고 볶아 볶음밥을 완성된다.

  • ▲ 백쌤, 건새우로 ′새우볶음밥′ 만드는 비밀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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