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100살 넘은 한국 기업은 7곳, 최장수 기업은 어디?

기사입력 2015.10.08 16:30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은 '박승직 상점'이라는 이름으로 1896년에 창업한 '두산그룹'으로 올해로 119살이 되었다. 이처럼 창업한 지 100살이 넘은 장수 기업은 7곳이며, 80살이 넘은 기업은 28곳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2014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만 2673개사 중 창업한 지 오래된 상위 15개 기업을 알아보자.
  • 가장 오래된 기업은 두산(박승직 상점)으로 올해 119년째를 맞았다. 2위는 신한은행으로 2006년 조흥은행(한성은행)과 통합하며 118년이 됐다. 3위는 소화제로 유명한 동화약품(동화약방)으로 116년, 4위는 우리은행(상업은행)이 116년, 5위는 몽고간장을 생산하는 몽고식품이 110년, 6위 광장시장을 운영하는 광장이 104년, 7위 보진재(보진재석판인쇄소)가 103년으로 창업한 지 100년 넘게 장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어 성창기업지주(성창기업) 99년, KR모터스(대전피혁스) 98년이며 언론사로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1920년 창간해 올해 95년을 맞았다. 또 메리츠화재(조선화재)가 93년, 삼양사(삼수사)와 하이트진로(진로)가 91년, 유한양행(유한약방)이 89년, 삼성제약(삼성제약소)이 86년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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