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영화 '사도'의 OST에 참여했다.

영화 '사도'의 OST '꽃이 피고 지듯이'는 조승우의 애절한 목소리와 방준석 음악감독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영화가 주는 감동과 애절함을 전달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허공에 화살을 날리는 사도의 쓸쓸함과 죽음 앞에서야 비로소 아들과 마주하게 된 영조의 안타까움 등의 영화 속 주요 장면이 조승우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 되고 싶었던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