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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비바 시리즈 : 비바! 윈즈’ 설명과 함께 듣는 클래식 공연

기사입력 2015.10.07 10:37
10월 10일(토) 오후 4시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
  • SPO 비바시리즈 포스터, 제공: 서울시향
    ▲ SPO 비바시리즈 포스터, 제공: 서울시향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를 가까이에서 보고, 연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서울시향은 ‘서울시향 비바 시리즈 : 비바! 윈즈’를 통해 이런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향이 시작한 ‘비바 시리즈’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있는 악기군을 주제로 펼치는 공연으로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을 이루는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주는 연주회다. 특히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해설이 어우러져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4년 이후 4번째로 열리는 이번 ‘비바 시리즈 : 비바! 윈즈’에서는 관악 연주자들이 무대 전면에 나선다. 

    전반부는 하이든 ‘디베르티멘토’ 1악장, 러시아 작곡가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등 목관악기를 위한 작품을 연주하며, 악기 소개도 함께 할 예정이다. 후반부는 얀 쿠치어가 금관오중주를 위해 작곡한 ‘어린이 서커스’, 미국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에릭 이와즌의 ‘금관 교향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 '비바 윈즈' 제공: 서울시향
    ▲ '비바 윈즈' 제공: 서울시향
    서울시향의 목관, 금관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플루트 장선아를 비롯해 오보에 류경균, 클라리넷 정은원, 바순 정수은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호른은 부수석 미샤 에마노브스키, 최윤, 세르게이 아키모프, 트럼펫은 부수석 제프리 홀브룩, 닐스 하이도우, 트롬본은 부수석 제이슨 크리미, 노영남, 김태훈, 튜바는 지승렬 등이 출연한다. 

    서울시향의 ‘서울시향 비바 시리즈 : 비바! 윈즈’는 10월 10일(토) 오후 4시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린다. (문의: 1588-1210, 티켓 :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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