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은 무엇일까?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이 11.5%로 1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의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지 2015년 9월을 기준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순위별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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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이 선호도 11.5%로 작년 10월부터 12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광복 70주년 특집 '배달의 무도'편에서 멤버들이 자비로 해외 거주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고국의 밥을 배달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방송된 사연 중에서 파독 광부와 간호사, 남극 세종기지 대원, 미국 입양인 가족, 특히 일제 강점기 강제 노역의 아픔을 지닌 우토로 마을과 하시마섬 등의 숨은 이야기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MBC '복면가왕'은 선호도 5.1%로 음악 예능으로 최고 순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외모와 나이, 신분을 가면 뒤로 숨기고 오로지 노래 실력으로 평가하는 복면가왕은 가면 속 정체를 추측하고 밝히는 재미가 더해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밖에 주원, 김태희 주연의 SBS 드라마 '용팔이'가 4.2%로 3위에 올랐고, KBS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가 3.4%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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