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

기사입력 2015.09.25 09:51
  • 두 남자의 진한 우정과 성공을 다룬 2인극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가 3년 만에 돌아온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의 소중한 친구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2010년과 2011년 공연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만들며 마니아 공연의 시초가 되었다.

    100분의 시간 동안 단 두 명의 배우가 이끌어가는 공연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 동화책 속 서재를 그대로 재연한 무대,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 등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순수했던 유년기와 세월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스토리는 20~30대는 물론, 중, 장년층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오랜 친구와 함께 보러 가고 싶은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2010년 초연에는 오디뮤지컬 신춘수 대표가 프로듀서 겸 연출을 맡고 류정한, 이석준, 신성록, 이창용이 출연했으며, 2011년 재연에는 이석준, 이창용, 고영빈, 정동화, 조강현, 카이가 출연했다.

    2015년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는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캐스팅 및 티켓 오픈 일정은 10월 공지될 예정이다.

    ※ 공연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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