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머리가 좋은 대통령은 누구였을까. 딘 키스 사이먼턴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역대 대통령의 자필 원고와 연설문을 분석해 내놓은 지능지수(IQ)를 보면 IQ가 높았던 대통령이 업적 평가도 높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전직 미국 대통령들의 IQ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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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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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지능지수(IQ)가 가장 높은 사람은 6대 대통령을 지낸 존 퀸시 애덤스로 IQ가 168.75에 달했다.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150.65)와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148.8)도 각각 3, 4위를 기록하며 IQ가 높은 대통령 순위에 올랐다.
한편 바로 직전 대통령인 43대 조지 W. 부시(124.88)는 조사 대상 역대 미국 대통령 42명 중 38위에 그쳐 하위권에 머물렀다. 전직 대통령들은 미국 대학졸업자 평균 IQ 118을 웃돌아 대통령이 되려면 머리도 좋아야 함을 입증했다. -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