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우리 정서를 담은 새로운 한국미술, 김만수 개인전 ‘동방의 혼’

기사입력 2015.09.24 11:05
  • 정물화평도 / 116.8x80.3cm / Acrylic on Canvas / 2015
    ▲ 정물화평도 / 116.8x80.3cm / Acrylic on Canvas / 2015
  • 정물화평도 / 116.8×91cm / Acrylic on Canvas / 2010
    ▲ 정물화평도 / 116.8×91cm / Acrylic on Canvas / 2010
  • 정물화평도 / 116.8x80.3cm / Acrylic on Canvas / 2011
    ▲ 정물화평도 / 116.8x80.3cm / Acrylic on Canvas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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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개인전 ‘동방의 혼’이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오는 10월 진행된다.

1970~80년대 서양화를 했던 김만수 작가는 80년대 후반, 오늘날의 정체성 있는 한국미술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서양화의 때를 벗기 위해 서양화 붓도 없애버렸다는 작가는 “이 그림은 서양화인가요? 동양화인가요?"라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고 밝힌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것은 우리 그림, 한국인만이 해낼 수 있는 한국의 미술"이라고 이야기한다.

회화의 순수성, 한국의 자연미, 고상함, 우주적 사고, 철학적 사색, 천진난만함 등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작가의 작품전시는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10월 7일에서 20일까지 14일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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