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뮤지컬, '서울 1983'

기사입력 2015.09.22 16:51
  • 서울시뮤지컬단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중장년층을 위한 창작뮤지컬 ‘서울 1983’을 오는 10월 30일 선보인다.

    ‘서울 1983’은 6.25 전쟁으로 인해 남편과 이별 후 홀로 네 명의 자식을 키우기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어머니의 삶과 그 시대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태수의 희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김덕남이 연출을 맡았으며, 1983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의 주제곡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포함해 시대를 대표하는 국민가요를 작곡가 송시현이 창작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켰다. 주인공 돌산댁 역과 상대역 양백천 역에는 나문희와 박인환이 출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서울 1983’ 티켓(3만 원~11만 원)은 세종문화회관 인포샵(02-399-1000)과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9월 26일~29일)에는 40%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9월 30일(수)까지 예매하면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 문의: 서울시뮤지컬단 02-399-1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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