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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역대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18세 4개월'

기사입력 2015.09.21 17:42
  • 사진출처: 리디아 고 트위터
    ▲ 사진출처: 리디아 고 트위터
    '최연소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지난 13일 자신의 골프 역사에 메이저 대회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추가했다.

    1997년 4월생인 리디아 고는 18세 4개월 20일 나이에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종전 기록을 세운 모건 프레셀(미국)이 2007년에 세운 18세 10개월 9일의 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세운 리디아 고의 최연소 기록은 2012년 1월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에서 우승하며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우승(14세 9개월)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5세 4개월), 2013년 2월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5세 10개월), 같은 해 8월 최연소 LPGA 투어 2승(16세 4개월)의 기록을 작성했다.

    2013년 프로 전향 후, 같은 해 7월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17세 9개월), 11월 LPGA 투어 최연소 신인상 수상(17세 7개월), 올해 2월 최연소 세계랭킹 1위(17세 9개월)의 기록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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