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창제 과정에 얽힌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창작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가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글사랑 청소년 극장 소환 이벤트’는 ‘한글사랑’ 사행시 참가자 중 50명을 개막 공연에 초대하는 행사다. 만 7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이벤트는 ‘한/글/사/랑’으로 사행시를 지어 참여자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를 이메일(webmaster1@spac.or.kr)로 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0월 2일(금)까지다. 신청자 중 의미 있고 재치 있는 사행시를 지은 학생 50명(1인 2매)을 선정해 10월 9일(금) 2시, 6시 공연에 초대한다.

이 외에 10월 9일 공연 예매자 모두에게 30% 할인 혜택을 주는 ‘한글날 할인 이벤트’와 무분별한 외래어 및 신조어 대신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의미의 이미지를 SNS에 공유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뿌리 깊은 나무’와 함께하는 한글 사랑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는 2015년 10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하며, 티켓 가격은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이다.

※ 공연 문의 02-523-09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