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헤르만 헤세의 영상소설로 떠나는 가을 힐링 ‘헤세와 그림들 展’

기사입력 2015.09.04 16:36
  •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헤세와 그림들 展: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 9월 2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을 버전으로 새롭게 개막되었다.

    감성회복 프로젝트 시리즈로 기획된 ‘헤세와 그림들 展’은 올해 탄생 139주기를 맞는 인문학계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그림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컨버젼스 아트(Convergence Art)' 전시로, 그림의 단순한 나열이 아닌 이야기로 풀어내며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년들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데미안’, 노벨문학상을 받은 ‘유리알 유희’, 행복의 순간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보여준 ‘픽토르의 변신’을 이해하기 쉬운 영상소설로 담아냈다.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헤세와 그림들 展’은 재관람 시 4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용산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 티켓문의 : 070-7860-0933

  • 영상소설 '데미안' /사진제공=(주)본다빈치
    ▲ 영상소설 '데미안' /사진제공=(주)본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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