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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와 기미에 특효! 양귀비 ‘가지 팩’ 해볼까?

기사입력 2017.12.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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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검은빛이 도는 짙은 보라색의 가지가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졌지만, 가지로 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미인의 상징인 양귀비가 즐겨 한 미용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가지 팩’이었을 정도로 가지는 피부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자외선으로 올라온 주근깨와 기미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가지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의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늦춰 노화를 방지하며, 비타민이 풍부해 강력한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 히아신, 나스닌 성분, 칼슘 등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잡티를 방지하는 가지 팩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지를 삶아 짜낸 즙에 밀가루를 섞어 얼굴에 바른 후 10~20분 정도 후에 깨끗이 씻어주면 되기 때문이다. 또는 깨끗이 씻은 가지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밀가루와 섞어 팩을 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 가지는 피로해소, 심혈관질환 개선, 시력 개선, 항암효과, 진통 효과 등이 있으며, 100g당 약 10~20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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