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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영상] 오세득 '오 마이 갓토' vs. 이원일 '화채 얼쑤'

기사입력 2015.09.01 16:44
  • 이원일 '화채 얼쑤' vs. 오세득 '오 마이 갓토'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이원일 '화채 얼쑤' vs. 오세득 '오 마이 갓토'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지난 8월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남성그룹 '빅뱅'의 태양과 지디가 출연해 먼저 태양의 냉장고 음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태양은 해외 공연을 갈 때, 밥솥을 가지고 다니며 밥을 해먹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밝히며, 더위를 날려주는 건강하고 차가운 음식을 요청했다.

    이어 태양 냉장고 재료를 바탕으로 오세득은 '오 마이 갓토'를, 이원일은 '화채 얼쑤'로 '오가닉한 차가운 요리'를 주제로 대결이 펼쳐졌다.

  • ▲ [15분 레시피] 이원일 셰프의 '화채 얼쑤'
    이원일의 '화채 얼쑤'는 한국 전통 음식인 '창면'을 응용해 오미자 국물에 채 썬 과일과 전분 면을 담근 화채를 선보였다. 특히 평소 복숭아를 좋아한다는 태양의 입맛을 고려해서 온갖 과일을 넣어 맞춤 요리를 완성했다.

    '화채 얼쑤'를 맛본 태양은 "화채 얼쑤는 새콤하고 아삭아삭한 식감 때문에 청량감과 시원함이 느껴진다. 먹을수록 굉장히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제가 좋아하는 과일이 다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 [15분 레시피] 오세득 셰프의 '오 마이 갓토'

    오세득은 '오 마이 갓토' 차가운 파스타 위에 구운 갈치를 올리고 갓김치를 섞은 낫토를 곁들인 요리를 완성했다.

    음식 맛본 태양은 "낫토의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움직일 것 같다. 갓김치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한국 일본 이탈리아 맛이 다 느껴진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굉장히 신선하고 오가닉한 느낌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진 최종 선택에서 오세득의 '오 마이 갓토'를 선택하며 "경험하지 못했던 음식이다. 자극적인 음식이 없어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우승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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